25~27일 6개권역으로 나눠 실시… 지형․기온 고려한 맞춤형 교육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원거리에 위치한 현장근로자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 공사현장의 지형, 기온 등 현지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품질교육을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한 도로․하천 건설현장 44개소에서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감리회사 건설사업관리기술자와 시공회사 품질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품질관리계획서 작성 및 시행방법, 시험포장 계획 및 실시방법, 레미콘․아스콘 공장 점검방법 및 유의사항, 건설재료 통계적 품질관리 등 건설공사 시공품질 향상을 위한 사항들이다.
특히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충북 동북부 지역의 경우 동절기 기온강하 및 석회석 골재 유의사항, 충남 서해안 현장은 연약지반 및 해상골재 주의사항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였다.
또 원거리 현장근로자들의 이동불편 해소를 위하여 교육 장소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현지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숙련된 품질 담당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지역특성에 맞는 품질관리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며 “품질담당 근로자의 업무능력 향상으로 고품질 견실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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