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에 나섰다.
증평군은 지난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지만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에는 추가 발생이 없었으며, 현재는 농가단위로 자율적인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8월 중순까지 탄저·기종저 등 13건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소 4천 800두, 돼지 2만 4000두, 닭 30만수 등에 1억 1600만원어치의 백신을 지역 내 공수의 3명을 동원해 소규모 농가의 접종을 완료 및 예방 접종을 강화 하고 있다.
또한 돼지 자돈폐사 방지를 위해 돼지 써코바이러스 백신에 5천600만원어치의 예산을 투입해 4만7000두에 예방접종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송아지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 2만2000두에 1천800만원어치의 예방약품 공급을 지난 6월말 완료 했다.
군관계자는“구제역 예방을 위해 8월 24일부터 하절기 수시 구제역 예방접종을 45농가 392두분 접종을 실시 하니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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