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명랑한 신용사회 건설을 위한 다짐결의문을 채택
충효예실천운동본부 부여군지회(회장 김영위)는 지난 25일 부여문화원에서 인간성 회복의 원동력인 전통윤리와 충‧효‧예 사상의 고취를 위해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연수교육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이용우 부여군수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고문 추대 및 특별공로, 친절봉사, 모범공무원, 효자‧효부 등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밝고 명랑한 신용사회 건설을 위한 다짐결의문을 채택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색소폰 연주, 경기민요 공연 등 축하공연과 ‘사람은 선의 길을 갈 때’라는 주제로 이항직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의 연수교육이 실시됐다.
충효예실천운동본부 김영위 회장은 “현재 우리사회는 충‧효‧예 사상의 결여로 공동체 의식은 사라지고 물질만능주의와 개인 이기주의가 만연해 있다”며 “여기서 벗어나 사회공동체 형성을 위해 충‧효‧예 실천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이용우 부여군수는 “충‧효‧예 실천운동의 기본방침인 ‘나라사랑, 부모사랑, 이웃사랑, 자연사랑’을 실천하여 예의바른 정직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경의를 표한다”며 “충‧효․예 실천운동본부 부여군지회가 예의바른 양반도시 부여의 최고의 덕목인 충‧효‧예 정신의 전통을 꿋꿋하게 이끌어 나가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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