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 현장의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 지역 안전체험교육 정보를 담은 ‘학교 안전교육 자원지도’ 책자를 제작하여 배부했다고 밝혔다.

‘학교 안전교육 자원지도’는 안전관련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안전체험시설과 전문가가 학교에 방문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대전 지역의 기관에 대한 정보를 모아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의 7가지 영역에 따라 구분하여 구성했다.

무엇보다 `학교 안전교육 자원지도`를 제작함에 있어 충남도시가스 외 46개 기관이 학생들의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7대 표준안에 따른 60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적극 동참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학교 안전교육 자원지도’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전달되었으며, 이를 통해 9월부터 학교 현장에서는 필요로 하는 안전교육 분야의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대학기관, 상담전문기관, 봉사단체 등에 교육을 신청하여 보다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지역사회기관과의 협력에 의한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의 체험 중심 안전교육이 활성화되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이 고취되고 안전 관련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추가 기관 확보 및 지속적인 정보 업그레이드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