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여 원 투입해 11개 단지 추가 지원
청주시는 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청주시는 하반기 공동주택 단지의 지원 확대를 위해 2억 1,4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11개 단지를 추가 지원한다.
이로써 시는 올해 총 14억5,000만 원을 투입해 58개 단지를 단지별 총 사업비의 60∼100% 범위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노후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지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에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단지 내 도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다수인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과 영구임대주택단지의 기초생활수급자 공동전기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선정된 47개 단지 중 29개 단지는 공사를 마치고, 14개 단지가 공사 중에 있으며 4개 단지는 공사착수를 위한 준비 중이다.
청주시는 지난 25일(화)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에서 공동시설물 정비 11개 단지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해 다음 달 보조금을 교부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및 시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조례개정 등을 통해 노후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76개 단지에 11억 원을 들여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등 공동시설 정비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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