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가을철 영농기 이전에 농기계를 점검·정비해 농기계 이용도를 제고시키고 농민의 수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을철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대상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건조기, SS기 등으로 읍면을 중심으로 오는 9월 25일까지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
또한,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 스스로가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교육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해 농업인들의 자체수리 능력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순회수리봉사 기간 동안 간단한 점검·정비는 무료이며 현장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인근 정비공장이나 제조업체로 이동시켜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 이동 수리 시 부품 교환 및 수리비, 운반비는 농민이 실비로 정산해야 한다.
임건수 농업지원과장은 “가을철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로 농업인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이 농기계 자가 수리능력을 배양해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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