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는 체험장으로 활용
용산동 마을공동체(대표 권창종·이현숙)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꿈자람농원을 영농체험장으로 개방했다.
꿈자람농원은 용산동 새마을지도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 위해 농작물을 심고 가꾸어 수확하고 이를 판매해 기금을 마련하는데 활용코자 관리하고 있는 5,000㎡ 면적의 농원이다.
28일 오전 10시 이 곳 꿈자람농원에 은솔어린이집 아동 45명이 찾아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배추심기 체험을 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배추도 심고 물도 주고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연스레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고 농심을 배우는 계기가 되도록 꿈자람농원을 개방하게 됐다.
용산동마을공동체는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꿈자람농원에서 봄부터 정성껏 가꾸고 수확한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준비해 오는 9월 22일 용산체육공원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숙 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꿈자람농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의 폭을 넓혀가겠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에 뜻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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