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희망자 7명 2주 동안 신니면 내포마을에서 현장실습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귀농희망자 7명이 8월24일부터 9월4일까지 2주 동안 신니면 내포마을(이장 손병용) 긴들체험농장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실습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천안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5년 도시민농업창업교육과정’을 통해 7명의 교육생들이 내포마을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되었다.
내포긴들체험마을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김진희(48세)씨도 이 교육과정에 참여했다가 내포마을로 귀농하게 되었다고 한다.
교육생들은 수도권, 충청권 및 경상도 등 전국 교육생으로 귀농 선도농가인 내포마을 손병용 이장으로부터 과수 등 재배기술은 물론, 농산물 가공과 경영, 농가체험 실습 등 귀농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현장실습 기간 동안 신니면사무소, 대소원면 농기계임대지원 사업장 등을 방문해 충주시의 귀농정책에 대한 설명과 귀농과 관련 조언을 청취하기도 했다.
또한 충주세계무술 축제장을 방문해 무술축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역사회의 축제와 정서를 알아보고, 내포긴들체험마을에서 직접 농산물을 판매하는 체험도 했다.
내포마을 손병용 이장은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귀농 희망자들에게 귀농 선도농가로 좋은 멘토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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