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예약 쇄도, 어린이 정서순화 및 농심함양의 장 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과수과학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체험프로그램은 동량면에 위치한 농업테마공원의 과수과학관과 농촌체험교육관에서 원예체험, 공예체험, 곤충체험 등 세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다육이와 계절야생화 심기 등 원예체험, 클레이공예ㆍ비즈공예ㆍ우드공예 등 공예체험, 곤충생태실습ㆍ나무반딧불이목걸이 만들기 등 곤충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금년도 테마농업공원이 완공된 5월 18일 이래 시작된 농촌체험 프로그램에는 현재 관내 850여명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해 야생화심기, 사과거울 꾸미기, 과일·곡식 비누 만들기, 수박우산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9월까지 예약이 쇄도하고 있어 어린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체험프로그램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과수과학관 농촌체험프로그램 참여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재덕 충주시 테마농업팀장은 “어린이들의 정서순화와 농심함양 및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관내 농가를 연결하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전한 농산물 소비자를 양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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