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오후 6시30분 금릉소공원에서
충주시 칠금금릉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가족, 연인, 이웃과 더불어 흥겨움과 따스한 정취,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열린 음악회가 오는 3일 칠금금릉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열린 음악회는 칠금금릉동 주민센터 뒤편인 금릉소공원에서 3일 오후 6시30분에서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이날 음악회는 식전행사인 6인조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바쁜 시간을 쪼개 틈틈이 배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서양화, 한지공예 작품전시와 댄스스포츠, 영어, 중국어, 노래교실, 밸리댄스 등을 선보인다.
또한 ‘당돌한 여자’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초대가수 서주경 및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멋진 국악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이어 지역가수 전철근과 은동어린이집 원생들의 율동과 늘푸른지역 아동센터 치어리딩 등 다양한 무대가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박희법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열린 음악회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웃간에 화합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음악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민원기 칠금금릉동장은 “무더위를 뒤로하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요즘, 이번 음악회가 시민 여러분께 행복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열린 음악회가 발전을 거듭해 충주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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