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축제와 함께한 중교로 인산인해
물총축제와 함께한 중교로 인산인해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8.31 0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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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화콘텐츠‘대전물총축제’도입, 중교로 매력있는 거리 발돋움
 

물놀이, 노래, 시, 동화, 연극, 섹소폰, 째즈, 경제놀이, 전시․체험행사 등 감동과 웃음이 넘쳐난 6시간 이었다. 대전 중구 중교로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29일 여름의 끝자락에서 시민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한 ‘8월 중교로 차없는 거리 토요문화마당’이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행사를 취소한 후 올해 4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6천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차없는 거리에서 문화의 향연을 만끽했다.

 

이번행사는 새로운 문화콘텐츠 보강을 위해 신촌, 광주, 울산 등에서 대성황을 이룬 물총축제를 도입, 차없는 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축제 참여자들은 서로서로에게 물총을 쏘며 어린시절 추억에 빠졌고 버블파티와 더불어 디제이(DJ)가 이끄는 ‘EDM파티’의 매력에 흠뻑 졌었다.

 

이와함께 또 다른 행사구간에서는 청소년 와락 페스티벌, 길거리 음악공연(버스킹), 섹소폰·마술쇼, 아트 프리마켓,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행사가 펼쳐졌다.

 

한 참여시민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느라 고생했겠네. 동화이야기는 어린아이들이 좋아하겠다”며 “점점 문화행사가 자리 잡혀 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연극공연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된 ‘대흥동 쇼케이스’에서는 (사)마당극패 우금치의 ‘덕만이 결혼원정기’, 아신아트컴퍼니의 ‘피크를 던져라 2’ 등 대전에서 활동하는 12개 극단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기도 했다.

 

박용갑 청장은 “중교로 차없는 거리 행사에 색다른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이번 행사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속에 대성황을 이루었다”며 “중교로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걷고싶은 거리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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