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신초교 앞 벽화길 조성, 재능기부도 이어져

대전 중구 대사동안심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대표 김태기)는 29일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회장 이희용)와 함께 2015안심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대신초등학교 주변에 벽화길을 조성했다.
벽화길 조성에는 대사동안심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와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 및 중구지구협의회(회장 박희정), 대사동주민센터(동장 배덕현) 및 재능기부에 나선 트리플미술학원(원장 이종우) 원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노후화된 주택이 많은 대사동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신초등학교 앞 주택가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덕현 동장은 “기존의 삭막했던 길에 벽화를 그려 밝고 안전한 등하굣길로 탈바꿈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정서발달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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