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이원작은도서관이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11일부터 12월10일까지 ‘실버놀이’ 강좌를 마련한다.
실버놀이 강좌는 정춘옥(58. 동이면) 강사의 지도아래 시 감상, 동화책 읽기 등의 독서프로그램과 기억력 박수치기, 인사박수, 노래 맞춰 율동하기 등 다양한 건강놀이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1시 ~ 3시 총10회 실시하며 60세이상 노인들로 1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개관, 이원면 강청리에 위치한 이원작은도서관(177㎡)은 청소년문화의집 2층을 리모델링 해 여러 종류의 도서 3천451권을 구비하고 있다.
이 곳은 주민들이 찾아오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도서대출 기능 외에도 올 초부터 ‘엄마랑 쿠키만들기 ’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원작은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서대출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활력 넘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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