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안면이 조성한 해바라기 동산에 꽃을 피우며 황금물결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하고 지나는 이의 발길을 끌고 있다.
청안면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청안면 읍내리일원에 남.여새마을지도자들이(회장:정상덕) 2만5000개립을 식재했으며 해바라기가 고개를 활짝 들며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
이곳 해바라기는 어른 키 높이 이상 자라는 일반 해바라기와 달리 키 작은 테디베어와, 썬리치, 야생 해바라기를 고루 파종해 아기자기함이 더욱 관광객의 눈길을 끌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봄철 지속된 가뭄으로 식재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남,여새마을지도자들과 공무원들이 수시로 잡초제거를 하는 등 관리에 정성을 들여 예쁜 해바라기 꽃이 피었다고 말했다.
또한, “해바라기 동산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주민과 관광객, 이곳을 지나는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꽃과 함께 마음을 치유하고 가을을 마음껏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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