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개최한‘12회 추풍령가요제’에서 정명현(27,남,서울)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9일 영동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 가요제에서 한명애의‘누구없소’를 부른 정 씨가 대상을 수상해 트로피와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금상은 이선희의‘아 옛날이여’를 열창한 김민지(23,여,서울)씨가, 은상은 남상규의‘미인’을 부른 최예연(33,여,안성) 씨가, 동상은 거미의 ‘어른아이’를 부른 여성그룹‘바오아’가 각각 차지했다.
추풍령 가요제는 예선에서 4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CJB청주방송을 통해 다음 달 중순경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가요제에는 노을, 김수희, 최진희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신명나는 공연으로 관객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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