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부터 청주-홍콩 노선 주 2회 신규 취항
이스타항공(대표이사 김정식)이 오는 3일(목) 오후 5시 청주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청주∼홍콩 정기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취항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정식 이스타 대표이사 김정식, 홍기효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스타 청주∼홍콩 노선은 주 2회(목, 일요일) 왕복 4회 운항하며 홍콩 노선 신규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에 상해, 심양, 연길, 하얼빈, 대련에 이어 6번째 정기 노선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달 기준 청주공항 이용객은 국내 80만8천 명, 국제 28만7천 명 등 총 109만 명으로 이번 이스타항공 운항노선 확대를 통해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 성장세가 더욱 커질 예정이다.
취항에 앞서 청주시는 문자 전광판 40곳, 버스정보안내기 276곳, 청주 시민신문 등을 통해 이스타 항공의 홍콩 취항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일 진에어의 제주 정기노선이 개설에 이어 이스타 항공사의 홍콩 취항으로 청주공항 활성화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국제노선 취항으로 중부권 핵심공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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