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보건소는 ‘논산, 새로운 도약 100년!’ 시대에 맞는 시민이 건강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혈관 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테마로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주간행사를 본격 추진한다.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논산시민의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유병율을 보면 고혈압은 29.8%로 충남대비 4.3%(충남 25.5%)가 높고, 당뇨병은 12.9%로 충남대비 3.1%(충남 9.8%) 높으며 이상지질혈증은 16.9%로 충남대비 2.0%P(충남 14.9%)가 높게 조사되었다
이번 자기혈관숫자알기 주간행사는 논산의 3대 시장과 산업체, 시청 등을 순회하며 혈압·혈당·중성지방 등 기초건강측정과 상담 및 거리캠페인을 통해 7가지 혈관숫자에 대해 알려 논산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사전예방관리의 중요성 인식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선 논산시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100세 시대를 위해 「물 흐르듯 막힘없이 흐르는 젊은 혈관만들기! 혈관이 젊어야 건강100세’ 프로젝트」 등 지역주민의 건강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사전예방관리가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월부터 12주동안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집중관리교실인 「3Go(높이go 낮추go 유지하go)로 당당한 인생! 막힘없는 인생!」운영 및 마을주민과 보건소의 교량적 역할을 할 마을지도자를 건강매니저로 양성하여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