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출범, 안전도시 만들기 시동
대전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출범, 안전도시 만들기 시동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9.07 0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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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여명 연합회원 구성, 재난 우려지역 예찰활동 전개

대전시는 9월 7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대전광역시 자율방재단연합회 발대식 및 안전대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김계조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 대전지방경찰청 장경석 2부장, 5개 지역구청장, 시의회 의원, 임총규 대전시 자율방재단연합회장, 김성용 전국 자율방재단연합회 총재를 비롯한 안전관련 단체회원 600여 명이 참가한다.

 

주요 행사로는 자율방재단의 활동영상 상영과 자율방재단연합회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에 이어 시장, 의장, 구청장, 시의원, 자율방재단연합회원 등이 함께하는‘안전한 대전, 행복한 시민’라는 주제의 안전실천 퍼포먼스가 펼쳐진 후 자율방재단원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이 이루어지며 부대행사로는 재난관련 사진 및 장비가 전시된다.

 

자율방재단 연합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재난수습 봉사활동에 가장 먼저 앞장서며 △교육과 훈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재해 없는‘안전한 대전, 행복한 시민’을 만드는 일에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

 

이번에 발족되는 대전광역시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임총규)는 지역별 자율방재단의 단장 및 부단장으로 12명의 임원과 11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별 자율방재단원 간 일체감이 조성되어 상호간 교류와 협력이 증진되고 재난방재 자원의 상호 이용 협력으로 효율성이 높아져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구호활동이 더욱 일사불란하게 수행하게 된다.

 

지역별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설립근거를 두고 지역의 재난은 스스로 지키려는 책임감 있고 지역실정을 잘 아는 주민, 봉사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생활주변의 위험요소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각종 재해 발생 시 초등대응, 신속한 복구, 구호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대전시 강철구 시민안전실장은“자율방재단연합회가 구성됨에 따라 지역에 머물던 방재 자원들의 이용이 서로 연계지원이 가능해져 효율성이 높아지고, 재해 예찰활동에도 적극 힘써,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데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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