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3개월 간 실무수습 거친 뒤 내년 1월 정식 발령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달 지방공무원 공채에 최종합격 신규 임용 예정자 39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4일 모두 마쳤다.
이들은 지난 달 24일부터 2주 간의 일정으로 세종교육연구원에서 공교육 혁신을 위한 세종교육의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 이해하는 한편, 청렴, 성실, 친절․공정, 비밀엄수, 품위유지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 소양도 함께 함양했다.
특히, 교육 예산 및 학교 회계에 대한 기본 구조의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와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인 에듀파인의 사용방법을 익히는 등 실무 능력도 갖췄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들에 대해 오는 10월부터 3개월 간 일선 학교현장에서의 실무수습을 통해 교직문화를 익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이들은 내년 1월 순차적으로 정식 발령을 받아 본청 및 관내 각급학교에서 교육행정가로 근무하게 된다.
홍용표 총무과장은 “20.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인재인 만큼 세종교육은 수료자들에게 기대가 크다”며, “그간 신규 기본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던 초심을 가지고 발령받게 되면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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