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9월 5일(토) 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대전중학교)에서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교사 및 영재학생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영재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한다.
매년 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행사는 특히 내년에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동부 관내 초・중학교 교사를 초청하여 운영한다.
영재수업 공개의 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거꾸로 수업모형’에 대해 윤이나 교사(대전가오중)와 프로젝트 수업모형에 대해 박상희 교사(대전대문초)의 운영 사례발표가 있으며, 2부에서는 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젝트 수업을 참관한 후 두 수업모형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이 번 수업공개의 날 운영을 통해 영재수업 담당 교사들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 관련하여 프로젝트 수업을 하고자하는 교사들이 더 좋은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눔으로써 영재교육 및 교실 수업 개선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학부모들 또한 영재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방법에 대해 교사와 학부모가 같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배영길 교육지원국장은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수업을 공개해주는 영재교육 담당 선생님들의 열의에 감사드리며, 교사・학부모 대상의 좋은 수업 나눔이 영재교육의 전문성 및 신뢰성 구축과 더불어 2016년부터 중학교에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위한 교수 학습방법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