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가 가득한 테마가 있는 숲길조성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대전 8경의 하나인 계족산 숲길(임도3가~계족산성 구간) 및 대전둘레산길 6구간(용화사~봉산동(구즉)버스기점), 도시생활권 주변 숲길(비래․송촌․덕암동 일원)을 대상으로 지역여건에 맞은 숲길로 재정비했다고 7일 밝혔다.
계족산과 대전둘레산길 6구간은 숲속에서 대청호 및 금강․갑천을 보며 걸을 수 있는 등산구간으로 하루 이용객만 1천명 이상이며 계족산 황토길은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잡아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주말을 이용해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은 정자, 방향안내판, 전망데크, 데크계단,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매트설치, 안전휀스 설치, 주 숲길 입구 먼지털이개 등을 설치하여 등산객들의 불편사항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등산문화의 질을 향상시키고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성재산 전망대, 절골개 팔각정자, 계족산성 정자 등은 대청호의 아름다움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대덕구 등산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를 배려하는 숲길을 만들기 위해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개선할 것이며 연차별 계획에 따라 자연과 함께 걷고 싶은 명품 숲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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