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모가족 문화체험기회와 소통의 장 마련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5일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관내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행복동행 가족사랑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소 생업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여가를 보낼 시간이 부족했던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간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가족사랑을 일깨우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우리가족 행복사진촬영 ▲부모교육 ▲짚라인 체험 ▲생활소품 만들기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참가자 모두 유쾌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일에 지쳐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었는데 이런 유익한 자리가 마련되어 오늘 하루 즐겁게 보냈다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의 필요성을 상기하는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신재순 여성가족과장은 “행복동행 가족사랑 캠프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하루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생활하시는 한 부모가족을 위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