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우륵문화제 대향연, 10일 막 올라
제45회 우륵문화제 대향연, 10일 막 올라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9.0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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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단 팔산대 개막 공연, 중원문화ㆍ예술의 흥에 취하다

45돌, 충주의 자랑이자 전국 6대 문화제로 명성이 자자한 우륵문화제가 10일 개막한다.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문화제는 ‘중원문화ㆍ예술의 흥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선보인다.

 

오후 7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제39회 전국탄금대가야금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수상자의 가야금 독주와 제44회 우륵문화제 전국모듬북 난타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청음의 난타, 그리고 김진미 풍유무용단과 택견의 협연이 펼쳐진다.

 

안재열 예총회장의 개막 선언과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와 우륵문화제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대향연의 막이 오른다.

 

충주예총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던 채연희 씨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조길형 충주시장의 인사말, 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내빈들의 축하인사로 1부 행사를 마친다.

 

2부 축하공연은 기획공연의 대가 진옥섭(한국문화의 집) 연출자의 진행으로 연희단 팔산대의 축하공연(강강수월래)이 펼쳐지면서 대화합의 장이 연출된다.

 

지난 2011년 유랑단체인 여성농악단을 복원해 조성된 연희단 팔산대는 소리와 춤, 기악, 풍물을 아우르는 종합예능을 지향하고 있으며, 2012년 여수엑스포 전통마당 출연, 영국 템즈 축제, 일본 동경 초월극장 출연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농악 군무단이다.

 

안재열 회장은 “한반도의 중심고을 충주를 널리 알리고 가장 충주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알차게 준비한 만큼 우륵문화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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