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매현장서 농민들 노고 격려
박세복 영동군수가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민생 현장 방문에 나섰다.
박 군수는 2014년산 공공비축미 포대 건조벼 매입 둘째 날 6일 수매 현장인 양강면 농협창고를 찾아 수매작업에 함께 참여하고 쌀값 동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박 군수는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에서 등급판정이 난 벼 포대에 직접 검사 증인을 찍으며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박 군수는 “올해의 경우 영동군의 장마와 태풍의 피해가 거의 없고 일조량이 풍부해 어느해보다 우수한 품질의 벼가 생산되었다”며“여러모로 많은 애를 쓴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쌀값 안정과 수급대책 등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양강면·매곡면(6일) △영동읍 ․ 상촌면 ․ 추풍령면(11일) △양산면·황간면(18일) △용화면 ․ 학산면(20일) △용산면(25일) 등 수매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올 연말까지 건조벼 2,587t(포대벼 1,614t·톤백벼 973t), 산물벼 652t 등 총 3,239t를 수매할 계획이며 농협 및 품질관리원과 협의회를 개최해 공공비축미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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