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직장인 대상 비만교실을 9월 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주 3회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8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직장인 중 과체중 및 비만자 30명이 기초검사 등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한방공중보건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투입 점핑운동, 개인별 식단·질환관리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보건소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에 일반인 대상 운영한 비만교실에서 참여자의 93% 이상이 체지방률과 콜레스테롤이 감소하였고 12kg 이상의 체중감량자 3명을 포함 참여자의 93.3%가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운동 시 무거운 체중으로 발생되는 관절부담을 없애기 위해 실시한 점핑운동이 인기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대해 “직장생활로 인한 잦은 야근 및 회식 등으로 비만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나 시간의 여유가 없어 건강관리에 소홀한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건강실천을 생활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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