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제2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과정과 사회적기업가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장 전문가의 강의와 현장 견학, 시민 참여 타운홀미팅으로 구성된다.

시민과정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및 마을공동체 강화 등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9월 21일부터 매주 월요일 4시간씩 9회 차로 진행된다.

사회적기업가 과정은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4시간씩 10회 차로 운영한다.

세종시는 전체 과정의 80% 이상 출석한 참가자에게 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아카데미 종료 이후에도 시민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복지연구소가 지속적인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만원으로, 14일까지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복지연구소로 전화(☏044-862-1581) 하거나 온라인(http://goo.gl/forms/SvQe7r3Mvc) 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 복지연구소가 주관한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