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방을 통한 인식개선 노력
청양군은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등학생들의 장애발생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7일부터 12월까지 관내 10개 기관, 350명을 대상으로 휠체어 강사와 함께 찾아가는 장애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예방교육은 사고로 장애를 갖게 돼 휠체어를 탄 장애인 강사가 사고경험을 소개함으로써 어린 학생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장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사고예방법 및 인식개선과 더불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음을 알려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8월말 현재 7개 기관, 590명에게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기관의 신청을 받아 장애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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