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여성자율방범대, 복지소외계층 구운 김 100세트 전달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5일 석교여성자율방범대(대장 심효숙) 주관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구운김 100상자를 구입하여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석교여성자율방범대 주부대원들이 넉넉지 않은 형편에정기적으로 회비로 모은 기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100세대에 구운 김(100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하고 위로했다.
석교여성자율방범대는 1990년도부터 24년간 지역 주민들이 편안한 주거생활과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지속적인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방범대장외 20명의 대원들이 조직적이고 단합된 힘으로 주 3회(월 ,수, 금)밤 0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씩 취약지역 순찰 및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발견하여 선도하고, 밤늦게 귀가하는 주민의 안전을 돕고 있다.
석교여성자율방범대 심효숙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낌없이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모범적인 자율방범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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