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법원서 형사사건 공판체험… 청렴의식‧공직기강 확립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대전지방법원에서 공판 현장체험을 한다.
참여대상은 신규임용 공직자와 7급 이하 전입자 23명이며, 법원 공판 일정에 따라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음주운전, 사기 등 형사사건 위주의 공판과정을 방청한다.
이번 현장체험은 공판과정 체험을 통해 준법정신 함양 및 범죄‧부조리 행위에 대한 자기 성찰 계기를 마련,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공판 체험자들에게 소감문을 작성하도록 해 자가진단 및 실천 다짐의 계기를 마련하고, 설문조사를 시행해 교육 효과, 개선 사항 등 향후 실시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공판과정 현장체험에 참여한 서구 공직자는 총 76명이며,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판체험을 시행해 각종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공판체험을 통해 공직자로서 지켜야 마음가짐을 새롭게 정비하고, 준법정신과 확고한 공직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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