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8일(화) ～ 9월10일(목) 한국교원대에서 열리는 ‘제5회 전국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에 학생오케스트라(대성여중, 한밭여중, 대전대청중), 뮤지컬(대전이문고), 연극(중일고), 예술동아리(덕송초, 대전대동초), 예술중점학교(대전신일여중․고) 등 총 9개 학교가 대전 대표 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번 개최되는 2015 전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5회째로 교육부가 지원하는 예술교육활성화 사업 대상학교 중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초‧중‧고 145개교 4,168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발표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공연장에서의 연주 경험을 통한 성취감 향상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충북교육청이 주관하는 개막식은 오프닝 퍼포먼스의 연합 공연과 함께 각종 축하연주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페스티벌 주인공인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황우여 부총리를 비롯하여 17개 시도 교육감, 총장, 부교육감, 교육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예술교육활성화 대상 학교의 학교장과 교사들은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 계발은 물론, 지역봉사활동을 포함한 각종 연주 기회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하며 이러한 음악활동을 통한 인성적 접근은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