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두정8공원에 11월까지 순환조깅 산책로·편익시설 설치
천안시는 오래된 어린이공원의 새로운 대안을 찾고 시민의 편익증진과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복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주민설명회, 도시공원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실시설계를 완료한 두정8공원(두정동 1205번지 두정중학교 인근 소재)에 대하여 오는 11월까지 4억6000만원 사업비를 투입, 7930㎡에 조형파고라, 투수블록포장, 순환조깅 산책로, 편익시설 등 을 설치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용시민의 안전을 고려하여 공원내부 조망에 장애가 되는 무성한 기존 수목을 솎아베고 꽃잔디 등 지피류를 보완 식재하는 것은 물론,
야간 이용시민들을 위하여 29개소에 ‘공원등’을 설치, 범죄 유발환경을 제거하고 추후 CCTV를 설치 운영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유모차, 휠체어가 진입할 수 있는 램프를 설치하여 인근 주민의 이용율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노후 어린이공원의 리모델링 사업으로 공원의 이용율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번 사업추진으로 범죄 유발환경 제거 등으로 행복한 공원, 안전한 공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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