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환읍 남녀새마을지도자, 8일 어룡리·송덕리 공동묘지서 벌초봉사활동 펼쳐
천안시 성환읍은 8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돌볼 후손이 없는 무연고 분묘 벌초를 실시했다.
이번 벌초는 성환읍 어룡리, 송덕리 공동묘지 무연분묘 591기로 성환읍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명의 적극적인 협조로 실시되었다.
허찬 협의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조상을 기리는 우리의 아름다운 풍속을 이어나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원 모두가 내 조상의 묘를 돌본다는 정성스런 마음으로 벌초에 임해 공동묘지 주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벌초를 함으로써 조상을 섬기는 미풍양속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행사는 성환읍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 주민들의 봉사정신으로 매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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