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축산물 및 농수산물 원산지 단속 실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 및 대․중형마트 50여 개소에 대한 축산물 및 농수산물 원산지 단속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축산물 및 농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에 대한 정확한 표기 여부, 작업장 내 위생 및 시설 적합 여부 등 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등에 대하여 중점적인 단속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관리 기준 작성 및 운용 ▲축산물 취급 장비 및 도구의 위생 관리 ▲축산물 표시 및 가공기준 준수 ▲진열, 보관상태 등 위생적 취급 상태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 표시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의 위반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과태료 처분을 내리고, 중대 사안의 경우 관계 법규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원산지 단속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한 차례상을 준비하고, 먹거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한 소비자 알권리 충촉과 공정거래가 확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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