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봉황정 등 산불감시 취약지역 4개소 설치 완료
대덕구(청장 박수범)는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계족산 정상과 등산로 입구 및 산불취약지에 산불무인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110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계족산 봉황정 밑에 조망형 카메라를 비롯하여 법동소류지, 신탄진도서관 옥상, 비래동 청운농장 인근에 밀착형 카메라 3대를 설치했다.
산불무인 감시카메라는 태양광 발전으로 가동되며, 200만화소, 20배줌, 문자알림판 등 기능이 탑재되어 감시 기능이 강화되었으며, 조망형 카메라는 정상 부분에 설치돼 계족산을 전체적으로 감시하고, 밀착형 카메라는 산불취약지, 등산로 입구에 설치돼 무단 입산자 및 산림 연접지에서 소각행위를 단속하는데 사용된다.
구 관계자는 "금년 가을 산불조심기간부터 산불감시카메라를 통해 산불 예방·예찰 강화, 산불 발생 시 조기발견 및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 등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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