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읍 및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장항읍사무소 다목적강당에서 서울 광진구 중곡제1동 및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은 신기섭 장항읍장과 한석규 중곡제1동장, 홍순석 장항읍 주민자치위원장과 권종형 중곡제1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및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양 지역은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교와 협력을 통한 공동이익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마을 일손돕기, 마을기업 육성, 재난․재해 피해복구 등 도․농간 상생발전을 위하여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신기섭 장항읍장은 “중곡제1동과의 소중한 인연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민간중심의 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지역이 공동의 이익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경제․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석 장항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도시생활에 지친 중곡제1동 주민들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과 농촌 일손돕기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자매결연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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