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학습동아리 회원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학습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날 경연에 참가한 7개 학습동아리는 올 4월부터 7개월간 틈틈이 연구한 과제물을 열과 성의를 가지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발표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변해서 온 그대’팀의 ‘공무원이 먼저 건강함으로써 주민을 잘 섬 길수 있는 방안’, 우수상은 ‘썸남들’팀의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제공방안’, 장려상은 ‘생생바’, ‘고해성사’팀이 차지했다.
구 관계자는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통합과 섬김으로 희망대덕 건설’을 앞당기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통해 제안된 과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해 구정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는 2005년부터 학습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통해 ‘길 관광자원화 과제와 발전전략 연구’ 등 다수가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주민참여 제도의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모형 연구’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구정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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