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주관, 장려상 수상과 5000만원 포상금
진천군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돼 9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2015 지역희망 박람회에서 장려상 수상과 함께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6개 특구를 대상으로 2014년 특구 운영 및 사업성과, 우수사례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 실사로 진행됐다.
진천군은 지역특구로 지정된 지 2년이 안됐지만 자치단체장의 의지와 지역주민, 대학 및 교육청 등과 협력해 특구 추진의 기반을 구축했다.
△관내 학생의 외국어 학습동기 부여를 위한 제1회 청소년 외국어 페스티벌 개최 △김봉곤 훈장과 함께 하는 선촌서당 체험을 통한 예절 문화 확산 △지역 명문고 육성 △지역교육 지원 사업 등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경비 지원 확대 △전 생애 단계별 학습을 통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등 다양한 교육 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특구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위상 강화와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발전 가능한 교육 인프라 구축과 연계사업 발굴을 통해 진천군이 전국 최고의 국제문화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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