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원장 김만성)은 학교장의 추천에 의해 선정된 중등학교 2학년 남․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9월 14일(월)부터 9월 17일(목)까지 3박 4일간‘꿈키움 영어캠프(Dream Up 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회적 배려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활동 중심의 영어 집중 캠프로, 2015년에 ‘꿈키움 영어캠프’는 초등 2기(78명), 중등 1기(40명), 총 1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꿈키움 영어캠프’는 교재는 물론이고 간식비와 숙식비등을 포함한 모든 캠프 비용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 캠프의 주된 목적은 체험활동을 통한 긍정적 자아 형성, 놀이 프로그램을 통한 영어 학습 동기 유발, 영어권 문화 체험을 통한 세계문화 이해 능력 증진이다.
‘꿈키움 영어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미니 올림픽(Mini Olympics), 영어권 나라 문화소개(Culture), 과학실험(Science Adventure), 최고의 요리사(Top Chef), 골든벨(Golden Bell), 인물 알아맞히기(Guess Who)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중심의 과업 및 체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외국의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다.
또한, ‘꿈키움 영어캠프 파티(Dream Up Camp Party)’에서는 피자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먹으며 서로의 마음을 열고 대화함으로써 더욱 가까워져 즐겁고 행복한 캠프의 추억을 갖게 된다.
‘꿈키움 영어캠프’는 참가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 제고 및 흥미를 고려한 교재와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활용하여 교수경험이 풍부한 3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5명의 한국인 영어교사들이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이 캠프를 통하여 그간 멀게만 느껴졌던 영어와 친숙해지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사회적으로는 비싼 해외어학연수 대체 및 사교육비 경감의 효과도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최상인 교학부장은 “꿈키움 영어캠프를 통해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고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더불어 더 넓은 세상을 꿈 꿀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향후 우리나라의 국위를 선양하는 미래의 주인공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