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바로알기 강좌 등 다양한 치매극복 캠페인
부여군 보건소는 지난 8일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라는 주제로 치매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치매인식개선,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했으며 강사로 초빙된 아람메디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영규 전문의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면 진행악화를 방지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치매에 대하여 바르게 알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지켜보는 응원자 역할을 하는 치매파트너즈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에서는 건강강좌와 더불어 오는 17일 “힘내세요, 우리 함께 극복해요”라는 주제로 치매환자와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치매가족교육 및 모임을 개최하고 치매돌봄 10계명, 실종예방을 위한 GPS위치추적기, 지문 등 사전등록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관련 안내와 치매환자 돌봄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제61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치매예방 홍보관 운영, 거리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치매는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치매에 대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보건소 치매상담센터(☎ 830-2483)와 치매상담콜센터로 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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