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10~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2015 대한민국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군은 귀농·귀촌 담당공무원과 성공적으로 안착한 선배 귀농 멘토 4명이 참여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선배 귀농인들은 성공·실패 경험과 함께 농업창업 노하우 등을 박람회장을 찾은 예비 귀농귀촌인 100여명과 1:1 상담했다.
군은 2012년에‘영동군 귀농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13년 조직개편을 하면서 귀농귀촌팀을 꾸려 도시민 유치에 나서 지난해만 1,414명의 도시민을 끌어들였다.
군 관계자는“도시민들을 유치해 정착·안정될 때까지 로드맵을 준비해 놓은 영동군의 정책이 박람회에서 빛을 보며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각 시·군의 귀농·귀촌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퇴직 후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준비와 간접 체험을 통해 성공적이고 행복한 인생설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K-Farm 2015조직위원회 주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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