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전 미디어페스티벌 ‘대전多Q’
대전원명학교(교장 노한호)는 청각장애학생들로 구성된 사진동아리 ‘나의 시선’의 사진작품들이 9월 16일(수)부터 19일(토)까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1층에서 작품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사진동아리 ‘나의 시선’은 그동안 2014년 3월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 후 2014년 2회에 걸친 교내전시회, 1회의 외부전시 및 2015년 4월 평생교육학습관 대전갤러리에서 5일 동안 단독 전시회를 하며 자신감이 충전되어 점점 작품의 퀄리티가 향상되고 있는 원명학교 청각장애학생들의 작품을 이번 대전 미디어페스티벌의 ‘원명학교 친구들의 특별한 사진 전시회’를 통해 일반학생 및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꽃과 자연, 고궁산책, 여름이야기를 테마로 그동안 촬영한 30여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3일 동안 2015 대전 미디어페스티벌 ‘대전多Q’ 행사가 끝난 후에도 당분간 상설 전시되어 방송체험 및 미디어교육에 참여하는 많은 학생들이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대전원명학교 관계자는 “카메라를 통해 소통하고 꿈을 키워 행복한 세상을 열기위해 노력하는 청각장애학생들의 장애극복 노력과 의지로 열리는 사진작품전시회는 청소년기의 학생들 및 관람객들에게 잠깐 쉬어가며 생각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 될 것이며 사진동아리학생들은 전시회를 통해 더욱 더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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