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맹학교(교장 이화순) 내 대전감각장애교육지원거점센터는 대전맹학교 이료전문학관 3층 세미나실에서 시·청각장애학생 지원 서비스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고자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번 협약은 두 기관의 협력 및 교류를 통하여 시 ·청각장애학생 지원 서비스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시 · 청각장애 학생의 조기 발견 및 최적화된 개별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 · 청각장애 학생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데 의의가 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관내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저시력 학생을 위해 자체적으로 저시력교육지원센터를 개설한 대전맹학교는 2012년부터는 감각장애교육지원거점센터로 지정되어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교육부의 예산을 지원 받고 있으며, 확대교과서 및 감가장애 보조공학기기 지원, 시기능 훈련교실 및 점자교실 운영, 저시력 학습 보조기구 개발 보급, 시·청각장애이해교육 어깨동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교하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관장은 "시각장애학생들과 청각장애학생들의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두 기관이 협약을 맺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꾸준한 협력을 통하여 시 ·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이화순 대전맹학교장(대전감각장애교육지원거점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시 · 청각장애 학생들의 재활 및 교육복지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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