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1번지로 손꼽히는 청양군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칠갑산휴양림에서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예비귀농귀촌인 맞춤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영농지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과의 인적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로 영농현장 체험학습식으로 진행돼 블루베리(굿모닝푸드), 토마토(토마토스토리) 등 선도 농가, 구기자시험장, 간이 비가림포도, 양봉+6차산업화시설, 제16회 고추구기자축제 현장에서 실시됐다.
특히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종덕)는 귀농 선배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귀농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생은 “이번 귀농귀촌인 맞춤형교육을 통해 정착에 필요한 폭넓은 정보를 습득했다”며, “전국 제일의 앞서가는 귀농귀촌지원 정책에 대해 교육생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수도권 도시민 중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맞춤형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로 가깝고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청양군으로 귀농귀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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