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농특산품 판매점, 로컬푸드 행복장터로 명칭 변경
충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부고속도로 내 농특산품 판매점이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로 명칭이 변경됐다.
시에 따르면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김경수)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충주시 농특산품 판매점을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로 간판을 교체하고, 직거래장터를 개설하는 등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양방향 소재 농특산품 판매점 2개소를 운영하여 15억원 정도의 지역농산물을 판매하여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난 6월 개통된 동서고속도로 평택-제천구간 천등산휴게소 양방향에는 새롭게 농특산품 판매점 2개소의 신축을 추진하고 있어 2016년에는 총 4개소의 판매점을 운영하게 된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농가직거래를 통한 유통단계의 축소로 소비자는 더 싸게 사고 농업인은 제값으로 파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지역 내 농특산품 판매가 활성화되어 농가소득 100%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활로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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