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및 군 가족에게 목욕, 숙박, 식당 등 할인혜택 제공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회장 최지원)와 37사단 112연대 2대대(대대장 이훈)가 지난 11일 수안보관광협의회 사무실에서 수안보 지역발전 및 지역 내 근무하는 장병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안보관광협의회는 112연대 2대대 소속 군인과 그 가족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목욕업의 경우 30~50%를, 숙박업의 경우 8~75%를 할인해 주며, 식당의 경우에는 일률적으로 1천원을 깎아준다.
노래방은 20%를, 마트에서는 10%를 할인해 주며, 유흥업소에서는 13%를 할인해 준다.
할인대상은 군 간부 및 군무원, 용사를 포함한 전 장병을 대상으로 하여 그 가족을 포함한다.
최지원 회장은 “이번 협약이 수안보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관내 다른 부대와도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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