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단계로 나눠 실시
청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해 수질, 대기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감시·단속을 한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1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9일간 3단계 나눠 추진한다.
1단계로 사전 홍보·계도 및 특별단속을 하고, 2단계 공단 주변 하천 및 오염 우심 하천 순찰강화, 3단계 장기간 가동중단 시설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전에는 중점감시 대상 및 취약지역 사업장 등 88개 업소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취약업소에 대한 특별단속과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 연휴 중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시청 환경정책과에 상황실(주간 ☎201-4635, 야간☎201-2222)을 운영하고, 구청에서는 공단주변 및 오염우심 사업장 주변 하천의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가벼운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무단방류,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적 환경 사범은 과태료부과, 형사고발 등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감시 사전홍보 및 취약업소 집중 단속으로 불법행위를 근절시켜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에게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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