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어르신 10월1일부터 접종
홍성군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보건소뿐만 아니라 동네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 예방접종은 오는 10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하며, 병의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1950년생부터 해당된다.
그동안은 보건소에서 실시하던 만65세 이상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은 동시에 많은 사람이 몰려 혼선을 빚거나, 장시간 대기하는 등 질서유지 및 안전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었는데, 올해부터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주소지에 관계없이 평소에 다니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었다.
홍성군에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갈산의원, 건강성모의원, 김내과의원, 미래가정의학과의원, 삼성연합의원(광천), 수내과의원, 제일의원, 연세이비인후과의원, 열린의원, 이승원내과의원, 전내과의원, 참산부인과의원, 참좋은연세외과의원(광천), 홍광내과의원(광천), 홍내과의원, 홍성의료원 등으로 총 16개소이다.
보건소에서는 65세이상 무료접종은 10월 1일부터 시작하지만 그외 접종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의 약 수급계획에 따라 10월 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유료 접종비용은 7,500원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올해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병의원으로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던 병의원에서 편안하게 예방접종을 하여 그동안 보건소에 한꺼번에 몰려 북새통을 이뤘던 쏠림현상도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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