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추석 제수용품․선물용 농수산물 중점
청양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일부터 25일까지 제수용과 선물용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및 위생관리 실태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수축산물과 가공품에 대한 단속을 통해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공정거래를 유도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충남도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홍보와 단속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대상은 선물 및 제수용품 제조업체, 재래시장 및 중․소형마트 등이며 대상품목은 쌀, 고사리, 도라지, 사과, 배 등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 선물용품과 한과류, 전통식품 등이 포함된다.
농산물 원산지는 국산과 수입산 모두 포장재 인쇄 표시 및 푯말, 안내표시판, 스티커 등을 이용해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표시해야한다. 국산은 ‘국산’ 또는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지역명을 표시할 경우에는 생산된 시․도 및 시․군․구명을 표시해야 하고 수입산일 경우에는 수입국명을 표시해야 된다.
군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으로 부정 유통행위를 근절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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