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청년 창업자(팀)을 선발하여 부여 도심 상권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고자 ‘제2회 부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진행해 창업 지원 대상 5개 팀을 선정했으며, 지난 14일 후속지원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상권활성화재단 주최,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육성사업에서 선정된 5개 팀은 다붓다붓 임수정(소셜다이닝 청년식당), ROOM 양혜정·박재현(수공예 리빙브랜드), ZENA 김찬영(로컬푸드매장), 누빔스튜디오 유혜주(돌복 및 성인한복 대여, 관련 교육서비스), 밀크아트 송지안(디저트 카페) 등이다.
위의 5개 팀은 최종 대면심사와 참여도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심사 항목 및 주요 기준으로는 사업실현 가능성과 아이디어의 참신성, 지역 자원 활용방안과 지역사회 파급효과 및 기여도 등이다.
선정과 관련하여 상권활성화재단 노재정 사무국장은 “지역 문제 또는 사회문제를 자신의 창업아이템과 연결하여 해결하려는 점과 지역에 애착을 가지고 정착해보려는 의지 등이 많이 나타난 팀들이 선정되었다”며 “선정된 팀 외에도 참여한 모든 팀들이 지역에서 창업을 통해 지역을 바꿔보려는 열정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선정된 5개 팀은 향후 본격적인 창업 준비과정을 거쳐 상권활성화재단으로부터 창업 비용 지원, 멘토링 및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월 진행된 제1회 부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에서 선정된 1기 선정 3개팀은 현재 부여중앙시장 내 입점을 완료하여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