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2015년도 인구주택 총 조사 실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인구주택 총 조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인구, 가구, 주택의 총수는 물론 규모, 구조, 분포와 개별 특성까지 파악해 각종 경제·사회 발전계획의 수립 및 평가와 학술연구, 민간부문의 경영계획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로 매 5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조사기준 시점은 2015년 11월 1일이며 현재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국인, 외국인들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조사 실시 전에 173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했으며 9월 15일 ~ 16일, 10월 1일 ~ 2일 등 2차례의 교육을 실시한 후 본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 조사와 면접조사 2가지 방법으로 실시되며 인터넷조사 (10월 24월 ~ 31일) 실시 후 인터넷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11월 1일 ~ 11월 15일)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총 조사의 조사 자료는 향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계획수립 등에 중요한 판단요인으로 사용된다"며 "조사되는 내용은 통계법에 의거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대상가구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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